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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정순 JSC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통(通)하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고객접점의 중요성과 고객만족을 위한 대화기술을 강의했다.

각종 사례별 시민만족 포인트, 응대요령, 기업 고객감동경영 서비스 따라잡기 등으로 구성된 이날 교육은 시민을 대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정순 강사는 “시민의 요구사항은 시대가 발전하면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시민 만족이며 이제는 시민의 요구와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민선식 시 기획조정국장은 “오늘 교육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리라 기대한다”며 “시민을 만날 때 최초의 응대태도가 전주시와 공무원 전체의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